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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김일남씨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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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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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지난 2012년 개소한 저소득가구 임대주택 ‘김할머니 희망보금자리’의 기증자인 김일남 (76세)씨가 최근 ‘제4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씨는 가산을 정리하면서 2층 주택을 구입, 어려운 이웃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2011년 수영구에 기증했다.

이에 구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구 4가구가 살 수 있도록 단장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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