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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전국 최우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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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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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대통령상 수상…고용차별 해소·최저임금 준수 노력 결실 -

충남도 노사민정협력최우수기관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전국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2013년 노사분야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노사민정 협력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충남도의 입지를 대내외에 알린 쾌거다.

 도는 22일 서울 여의도 CCMM에서 열린 ‘201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단체 시상식’에서 광역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대통령상과 포상금 4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 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지역 노사민정협의체 활성화, 사업 계획의 적정성, 고용·노동시장 성과 등 6개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고용·노동 거버넌스 구축 및 사회적 대화 활성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근로개선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고용대책을 수립하고, 작업장 혁신지원, 노사민정 협력사업, 노사갈등 조정·해결, 고용차별 해소 등에 적극 나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는 주요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공동선언 및 협약을 체결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포럼을 개최하는 등 고용노동 현안 해결을 통한 지역 노동정책 발전에 계기를 마련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는 한 배를 탄 동반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환황해 시대 노사민정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충남도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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