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선인장 '천년초' 비타민C가 알로에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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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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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선인장 천년초가 풍부한 영양으로 온라인서 화제다.

천년초는 손바닥처럼 평평한 모양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토종으로 우리나라 내륙에서 월동이 가능한 것을 따로 천년초라 부른다.

천년초는 페놀성 물질과 폴라보노이드,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복합 다당류 등 인체에 중요한 각종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질이 풍부해서 100g당 48.5%로, 식물 중 가장 많다.

또 칼슘은 100g당 함유량이 멸치의 약 8배고, 비타민C는 알로에의 약 5배다.

토종으로 황토와 사토가 적당히 섞인 토양 및 추운 환경에서 자랄수록 약효가 높다.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으면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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