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6일 부모·자녀 대상 진로고민 나누는 캠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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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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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진로골든벨]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오는 6일 오후 2~5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부모와 자녀 총 80팀(16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와이즈멘토' 뮤지컬 배우와 강사진이 이끌어간다. 1부에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의 이야기를 오페라, 뮤지컬곡, 대중가요 등 노래로 풀어낸 '진로뮤지컬 공연'을 관람한다.

2부는 진로 동기부여 특강이다. 사춘기 자녀와 소통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진로정보 및 설계방법을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3부의 진로골든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된다. 평소 잘 모르고 있었거나 딱딱하게 배웠던 학과 정보와 다양한 직업, 진학 정보를 골든벨 게임으로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다.

정원오 구청장은 "진로고민과 학업문제로 지쳐가는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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