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공익인재분야 장학생에 최대 6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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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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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이 공익인재분야 장학 대학생 총 50명을 선발해 1인에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2013년 시작된 공익인재분야 장학금은 대학생들이 이웃과 주변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아보고, 사회적 화합을 이끌어 갈 책임 의식이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재단은 △사회복지분야 △공익이슈분야 △사회창의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대학생 총 50명을 모집한다.

사회복지분야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교육이나 봉사, 재능기부 같은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공익이슈분야는 인권, 환경, 에너지, 기아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공익적인 이슈와 관련해 대안을 제시하는 대학생들이 해당된다.

사회창의분야는 지역사회,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적정기술과 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규학기 재학생으로 최근 3년 이내 장학생 선발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있고, 지속적으로 활동 예정인 학생들이다. 2015년 1학기 기준으로 신입생이나 졸업예정자, 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이달 14일까지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 장학금 신청정보를 입력한 뒤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재단으로 기한 내 우편 발송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등록금과 학업장려금으로 학기당 최대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02~725~2257) 또는 홈페이지(http://www.hissf.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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