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신설학교 27개교 대상 개교준비 본격 가동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개교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5년도 신설학교 개교 준비팀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개교준비에 본격 가동했다.

시 교육청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27교를 대상으로 개교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신설학교 개교준비팀’을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지역 1생활권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등 1만7000여세대가 입주할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전입 학생수가 1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이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유치원 11개,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5개 총 27개 학교를 오는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원)장을 발령 내기 전까지 본청 사무관급 직원들과 인근 협력학교 유치원장들을 학교별 개교준비팀장에 겸임하고, 학교당 팀장 1명, 교원 2명, 행정직원 2명 등 총 117명으로 개교 준비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개교 예정학교의 건물이 완성 될 때까지 양지초 임시사무실에 함께 근무하면서 신설학교 예산편성,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홈페이지 구축, 유・초・중・고 학사업무 등의 학교 개설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숙형 학교지원과장은 “계획한 신설학교를 기일에 맞춰 안정 개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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