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올해도 결식아동을 위해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7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본부에서 전일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과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8000여명을 지원해왔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저소득측 아동은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돼 결식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 놓인 어린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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