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이 구강검진과 불소겔도포, 혈액검사(간 기능, 빈혈, 간염, 콜레스테롤 등), 체성분검사와 운동·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가정에서 아동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생활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날 검사한 결과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달 중 추가로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추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일산서구 내 총 9개 지역아동센터 모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연중 복지시설, 쉼터, 경로당 등에 방문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료혜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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