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시정방침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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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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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장흥면 천생연분마을(위원장 고세영)에서 제작한 ‘양주시정방침’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목각으로 제작된 시정방침은 양의 성품과 같이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한 해를 기원하는 뜻에서 국내외 미술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인곡 박수웅 선생이「시민을 편안하게!, 신바람나게!, 행복하게!」문구를 직접 나무에 새겨 만들었다.

천생연분마을은 200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 지정, 2011년 양주시 휴양마을 제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7월에 연꽃축제 개최, 상설 농촌민박과 주말농장 운영 및 연꽃을 테마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 33명이 참여한 천생연분영농조합으로 구성 조직화하고 농산물 판매, 농촌체험 등으로 창업기반을 마련하여 매년 교류인구 1만명 이상, 마을소득 1억 5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어 양주시의 대표 농촌체험마을로서 활발하고 건강한 도농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시정방침에 맞게 시민이 만족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농업농촌의 어메니티 자원을 적극 활용해 품질관리 및 서비스를 향상시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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