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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우·굴비·과일 등 '설날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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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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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전국 13개 점포에서 다음달 1일까지 '2015년 설날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한우·굴비·과일·건강식품 등 인기 있는 설날 선물 세트 2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설날 선물세트 전체 판매량에서 예약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6.7%, 2013년 8.3%, 2014년 9.5%로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10%를 넘을 전망이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현대 특선 한우 난(蘭) 35만원(정상가 38만원, 7.9% 할인), 영광 참굴비 송(松) 21만원(정상가 25만원, 16.0% 할인), 유기농 산양삼 세트 국(菊) 18만원(정상가 25만원, 28.0% 할인), 솔가 프리미엄 선물세트 9만9000원(정상가 13만3700원, 26.0% 할인) 등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팀 팀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잡기 위해 예약판매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예약판매 기간을 이용해 설날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설날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추석 선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날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 e슈퍼(esuper.ehyundai.com)와 현대H몰(www.hmall.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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