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0일 KBS2의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강심(김현주)에 대한 문태주(김상경)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문상무는 차강심에게 멋진 드라마 같은 청혼을 하기 위해 동생 윤은호(서강준)에게 교육 받은대로 열심히 프로포즈 이벤트(?)를 연습한다.
하지만, 쑥스러운 실패♥~
각본대로 잘 진행했지만, 바지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려는 순간 바지에 꼭 끼어 꺼낼 수가 없었다.
결국 요가 자세와 비슷하게 한쪽 다리를 길게 뻗으며 반지를 꺼냈다.
간신히 그 고비를 넘기고 차강심에게 반지를 내미는 순간, 바로 그 현장에서 아버지 문대오 회장(김용건)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벌건 대낮에 회사 복도에서 무슨 일을 하는거냐'는 아버지의 호통을 들으며 또 한 번 쑥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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