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닝요, 전북 현대 복귀…팀 공격력 강화에 힘 보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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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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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닝요, 전북 현대 복귀[사진=전북 현대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과거 전북 현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에닝요가 전격 복귀한다.

전북은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녹색 독수리 에닝요가 복귀했다”면서 에닝요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에닝요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북에서 뛰며 팀이 K리그 우승을 두 번 거두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기간 동안 총 214경기에 출전해 80골 64도움을 올리며 최단 기간 ‘60-60 클럽’ 가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에닝요는 “전북은 내 인생에 최고의 팀이자 나의 가족 같은 팀이다. 다시 돌아와 설렌다”며 “최고의 팀, 최고의 선수들과 이루지 못했던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돌아 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해 뛰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닝요는 2013년 전북 현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국 슈퍼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해 37경기에서 11골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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