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북 상주시와 전남 나주시를 대상으로 조선감영 및 읍성, 향교, 산성, 역사길 등 복원을 통한 지역 정체성 회복 및 쇠락한 지방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재생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착수보고에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연구용역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동서화합포럼 간담회에서 경북도․전남도 상생협력 과제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용역에는 조선감영 현황 및 변천과정, 국내외 유사사례 조사․분석, 역사고도 복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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