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 새로운 개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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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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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쇼핑몰과 경마장외발매소 설립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새로운 개발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이어 복합쇼핑타운과 경마발매소 건설등이 계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월초 영종도 미단시티에 복합쇼핑타운 건설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굿몰’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지면적은 5만5571㎡이며 사업비는 1000여억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굿몰’은 지난달 도시공사와 합의 각서(MOA)를 작성하고 1억원의 토지매매계약이행 보증금을 납부한바 있다.

복합쇼핑타운에는 △쇼핑몰(의류 및 잡화) △한류문화공연장 △의료시설등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또 미단시티내 장외발매소 설립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외발매소란 경기장밖에서 스크린으로 현장중계를 보면서 경마배팅에 참여하도록 만든 시설물로 미단시티 개발바람에 한몫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영종도에 추가 카지노 설립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영종도,특히 미단시티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복합쇼핑몰건설계획과 경마장외발매소 설립계획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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