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22일부터 장애인 활동 보조인 교육기관 선정 공고문을 시청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고 교육기관 신청 접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 안배를 고려해 신도시 지역 1개소와 읍면지역 1개소 등 총 2개 교육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관의 공익성 등 기관현황 ▲교육운영능력 ▲교육 및 교육 관리계획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기여도 등을 심사, 평가점수 80점 이상인 기관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활동보조인 양성 교육기관이 선정되면, 1·2급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활동보조인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지금까지 대전이나 충남 등 인근 지자체로 해당 교육 수강하러 가야했던 교육생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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