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정글의 법칙' 윤세아와 '힐링캠프' 김정남이 대상포진을 앓았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터보의 전 멤버 김정남은 "대상포진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남은 "MBC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이후 긴장이 풀리면서 대상포진이 왔다. 지금 등도 아프고, 다리까지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윤세아가 대상포진을 앓았던 사연을 밝혔다. 27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윤세아는 "초반 근육량을 키워 갔기 때문에 체력이 좋았다. 그런데 사람은 밥심이 제일이더라. 막판에는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털아놨다.
이어 "돌아온 후 몸에 탈이 났다. 이유를 모를 정도로 정말 아팠다"며 "나중에는 발진까지 올라왔는데, 알고 보니 대상포진이었다. 다행히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시절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 상대로 존재하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건강하던 사람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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