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 27일 시교육청 6층 협의실에서 학부모 등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명품교육 정책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과 최 교육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활동으로 교육당국과 지역사회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대화의 자리에서는 지난해 모니터단의 운영 현황 보고와 함께 모니터단을 모태로 협치 기능이 강화돼 올해 발족하게 되는 세종교육시민회의 운영 방향 그리고 학교혁신을 교육공동체 간 상호 수평적 관계에서 서로 소통하며 좀 더 민주적 방법으로 이루어 내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이 오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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