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시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의료, 보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여성농업인 112명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난 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받아 연간 20만원(자부담 2만원) 한도에서 병·한의원, 약국, 미용실, 찜질방, 서점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 사업 대상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2~24일 가평군 농업정책과(☎580-47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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