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정영(의정부1·새누리) 경기도의원은 3일 의정부 아파트화재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범정부적 차원이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유가족과 부상자,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거나 특별 재정지원을 반드시 해달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국민안전처에 이같이 촉구, 건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의정부시는 피해주민의 임시거처 운영으로 발생하는 경비 추가 지출과 긴급 정밀 안전진단 실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추가 재정을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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