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의정부 화재 피해지역 특별재난 선포 건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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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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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의정부1·새누리) 경기도의원이 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정영(의정부1·새누리) 경기도의원은 3일 의정부 아파트화재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범정부적 차원이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유가족과 부상자,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거나 특별 재정지원을 반드시 해달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국민안전처에 이같이 촉구, 건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의정부시는 피해주민의 임시거처 운영으로 발생하는 경비 추가 지출과 긴급 정밀 안전진단 실시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추가 재정을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0일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사고로 5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 또 132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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