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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제경제 리포트] 국제유가, 뉴욕증시(다우존스, 나스닥, S&P 종합지수), 유럽증시(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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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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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국제유가 상승과 그리스 재협상 낙관론으로 급등

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 [오늘의 국제경제 리포트] 국제유가, 뉴욕증시(다우존스, 나스닥, S&P 종합지수), 유럽증시(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지수)



국제유가

[국제유가]미국 원유 생산 감소 우려로 급등,WTI 7%↑53달러 넘어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 감소 우려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8달러(7.0%) 상승한 배럴당 53.0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3.03달러(5.53%) 오른 배럴당 57.78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원유 생산업체가 투자를 줄여 원유 서비스업체들이 잇따라 감원에 나서고 있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사이의 부채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국제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리스 정부는 채무 탕감을 요구하는 대신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금값은 하락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6.60달러(1.3%) 하락한 온스당 1260.30달러를 기록했다.


 
 
[오늘의 국제경제 리포트] 국제유가, 뉴욕증시(다우존스, 나스닥, S&P 종합지수), 유럽증시(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지수)[사진=OPEC 홈페이지 ]
 


뉴욕증시(다우존스, 나스닥, S&P 종합지수)

[뉴욕증시]국제유가 상승과 그리스 재협상 낙관론으로 급등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그리스 재협상 낙관론으로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5.36포인트(1.76%) 상승한 1만7666.4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9.18포인트(1.44%) 오른 2050.0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1.05포인트(1.09%) 상승한 4727.7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 감소 우려로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8달러(7.0%) 상승한 배럴당 53.0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3.03달러(5.53%) 오른 배럴당 57.78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원유 생산업체가 투자를 줄여 원유 서비스업체들이 잇따라 감원에 나서고 있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제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정부는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새로운 타협안을 제시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로마를 방문해 “오는 6월부터 그리스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협상 타결 의지를 밝혔다.





유럽증시(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지수)

[유럽증시]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 낙관론으로 올라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재협상에 대한 낙관론으로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2% 상승한 6871.80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8% 오른 1만890.9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9% 상승한 4677.90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31% 오른 3414.1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 아테네 증시와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도 각각 11.27%와 2.62% 올랐다.

그리스의 새 정부가 국제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전략적으로 유연성을 보여 유럽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국제채권단에 채무 탕감을 요구해 온 그리스 정부는 기존 채무를 새로운 형태의 국채로 교환하는 새로운 타협안을 제시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로마를 방문해 “오는 6월부터 그리스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협상 타결 의지를 밝혔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런던 증시에서 원자재주인 글렌코어는 6.42% 상승했고 담배회사인 ITG와 주류업체 디아지오는 각각 1.44%와 1.23% 하락했다.


[오늘의 국제경제 리포트] 국제유가, 뉴욕증시(다우존스, 나스닥, S&P 종합지수), 유럽증시(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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