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베트남 속 하와이 ‘다낭’ 특가항공권…1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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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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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9일 부산에서 국적항공사로 최초로 취항하는 부산~다낭 노선의 특가 항공권이 5일 11시 오픈[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오는 4월 9일 국적항공사로는 최초로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의 예약을 5일 전격 오픈한다.

에어부산의 부산~베트남 다낭 정기편은 오는 4월 9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하며, 부산 출발 오후 9시 30분, 다낭 출발 오전 1시 10분(현지시각)으로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서 에어부산은 특가 항공권도 마련했다. 오는 25일까지 판매하는 취항 기념 홈페이지 특가 항공권은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이 19만9000원이다. 해당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4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베트남 다낭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베트남의 정중앙에 위치한 해안도시 다낭은 연중 23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 관광과 휴양을 모두 만끽할 수 있어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진 휴양지다.

특히 ‘베트남 속 하와이’라는 별칭에 맞게 아시아에서 가장 긴 20㎞가 넘는 미케 해변은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이다.

다낭 근교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호이안과 후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평생 한번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한 곳인 하이반 고개, 총 길이 5771m의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가 있는 바나힐 리조트 테마파크까지 여타 동남아 지역에선 느낄 수 없는 완벽한 가족 휴양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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