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세종시청 앞 ‘스마트허브Ⅰ·Ⅱ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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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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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생활권 행복도시 232개 점포 대형독점상가 공급

▲세종시청 신청사 앞 '스마트허브 1. 2 상가' 조감도 (15년9월준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주민상가(주)가 시행하고 디앤씨건설(주)이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 C1-1 BL과 C1-2 BL에 시공하는 근린생활시설 ‘스마트허브Ⅰ·Ⅱ’가 분양에 나선다.

C1-1 블록에 위치한 스마트허브Ⅰ(연면적 1만9509㎡)은 지하3층~지상8층 116개 점포, C1-2 블록의 스마트허브Ⅱ(연면적 1만9759㎡)는 지하3층~지상8층 116개 점포로 구성된다. 두 개 상가 연면적을 모두 합하면 3만9269에 달하며 점포 수는 232개다.

지하1층~지상2층은 패밀리레스토랑, 푸드코트,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편의점, 문구점, 약국, 은행, 헤어샵 등이 입점한다. 지상3층~8층은 외과, 치과, 피부과, 전문클리닉, 입시학원, 보습학원, 변호,법무,세무사, 일반사무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관문이며 도시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3생활권은 총 2만147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에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위치해 있다.

‘스마트허브Ⅰ·Ⅱ’는 세종시청, 교육청 바로 옆에 위치한 독점상가로 모든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경찰서, 우체국, 복지지원시설, 세무서, 복합커뮤니티센터,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주예정에 있어 점차적으로 더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상가 바로 옆에 각종 문화 공연 등이 있을 만남의 광장 공원조성 예정으로 평일 뿐 만아니라 주말에도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인근에는 금강, 수변공원, 괴화산, 비학산으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초·중·고·KDI대학 등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분당신도시의 4배 규모로 목표인구를 50만명으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정부기관 3차 이전이 마무리돼 인구 증가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최근 남측 대전시, 북측 청주시 등의 수요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허브’ 바로 앞에는 도심 외각을 잇고 기존의 버스 운행 방식보다 정시성, 신속성, 수송능력이 대폭 향상된 BRT(간선급행버스체계)정류장은 세종시 전 지역을 20분대로 연결할 수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전국 2시간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충청권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점과 남세종IC, 서세종IC,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도 인접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상업시설비율은 2%로 상권의 집중화 및 효율화가 기대되며, 3-2생활권 상가비율은 그보다 더 낮은 1.4%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600만~2800만원 선으로 인근 지역 상가 분양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분양 중도금40% 무이자대출) 계약조건이다.

상가 홍보관(1566-4870)은 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8-20(구. 도담동 246-5번지) 세종한신휴시티 상가 210호에 위치해 있다. 2016년 9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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