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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영상] '전설의 마녀 32회' 박근형, 전인화 협박 "평생 교도소에서 썩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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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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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32회[사진=MBC '전설의 마녀' 32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전설의 마녀' 32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32회에서는 마태산(박근형)이 차앵란(전인화)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설의 마녀' 32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태산은 아들 마도현(고주원)의 일과 관련해 앵란의 따귀를 내려치려다 "네가 나를 능멸한 것도 모라자 내 아들을 능멸해? 멀쩡히 살아 있는 아들을 빼돌려서 죽은 사람을 만들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앵란은 "나 아니었다면 도현이 헬기 사고로 죽었다. 내가 그날 새벽에 헬기 타고 강원도 공장으로 가려던 도현이를 붙잡지 않았다면 헬기 사고로 하늘에서 산산조각 공중 분해돼서 어느 바다에 떨어졌는지 모른다. 전담 의사와 간호사까지 어느 병원 부럽지 않게 내가 2년 동안이나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말했다.

앵란의 태도에 태산은 "이런 요망한 것 같으니라고. 긴말 필요 없다. 지금 당장 소송 취하하고 임시 주주총회 취소해라. 거절하면 사기죄. 납치죄. 최소 5년형을 받게 해주겠다. 평생 교도소에서 썩을 수도 있다"고 협박했고, 앵란은 "그 감옥, 10번도 갈 수 있다. 당신을 무너뜨릴 수만 있다면 무서울 게 없다. 30년 동안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살아왔다. 끝까지 해보자"고 선전포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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