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오는 13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주민·학부모를 대상으로 재정예산 위원 13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 한다는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모인원은 일반 주민위원 10명, 학부모 또는 학교운영 위원 2명, 재정・예산 위원 1명 등 총 13명”이라며 “신청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세종시 소재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사람 또는 관내 학교의 학부모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재정・예산 분야의 위원은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추거나 해당 연구 실적 및 경력 등이 있어야 한다”며 “시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인터넷, 우편, FAX, 방문 등을 통해 시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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