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국24시콜화물, 사랑의 쌀 2천여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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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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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전국24시콜화물(대표 윤수명)이 설명절을 맞아 통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24시콜화물은 10일 사랑의 쌀 2천30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기부된 사랑의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지역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 2천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전국24시콜화물은 지난해 8월에도 사랑의 쌀 2천2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남구 주민들에게 풍성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가난구제는 나라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오늘 나눔 행사처럼 지역 나눔 릴레이가 이어진다면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24시콜화물은 4만8천300여대의 개인용달 화물을 네트워크화하고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고객과 직거래 연결로 영업을 효율화시켜 사업에 성공했다.

윤수명 전국24시콜화물 대표는 어렵게 살아온 유년시절을 생각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 지난 2012년부터 아너소사이어티 인천 13호 회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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