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다니엘이 중국 대표 장위안과 캐나다 대표 기욤, MC 유세윤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다니엘은 장위안, 기욤, 유세윤에게 사실 자신이 오스트리아 사람인데 독일 사람이라고 속였다. 인터넷에 이 사실이 올라와서 곤란하다며 조언을 구하는 척 연기를 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너의 말만 들었는데"라고 고민했고, 다니엘은 "일단 말하지 말고 녹화하자"고 비밀 유지를 부탁했다.
다니엘은 "세윤이 형이 바로 다음 날 문자가 왔다. 어떻게 됐느냐고 계속 걱정했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세윤이가 그렇게 당황 안 하는데 내가 얘기할까봐 초조해하더라"고 맞장구를 쳤다.
몰래카메라임을 알고 머쓱해진 유세윤은 "다니엘한테 미안한데 그냥 또 한 명 빠지는구나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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