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1,2차 심의를 거쳐 2015년도 광주지역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추진기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 한국폴리텍 광주캠퍼스 등을 선정했다. 밀라노직업전문학교를 비롯한 5개 훈련기관이 파트너훈련센터로도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센터는 올해 1년간 총 112개 훈련과정을 통해 989명의 신규 인력양성과 4032명의 재직자 향상훈련을 실시한다. 총 26여억원에 이르는 인프라 지원금과 115억원이 넘은 훈련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공급자인 정부나 훈련기관이 주도해 직업훈련사업을 추진해 오던 것을 지역산업계가 중심이 돼 기업의 인력과 직업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체 맞춤형 훈련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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