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진짜 '힐링 로맨스'는 이제부터?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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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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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사진제공=팬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의 애틋한 '24시 껌딱지 간호' 현장이 포착됐다.

지성과 황정음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이자 도현의 '비밀주치의 오리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7중 인격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힐링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성이 온 마음을 다해 아픈 황정음을 보살피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신을 잃은 황정음이 링거를 맞으며 식은땀까지 흘리자, 지성이 그 옆을 떠나지 못하고 '24시 껌딱지 간호'에 나섰던 것. 지성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하는 눈빛으로 황정음만을 응시,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지성의 극진한 간병을 받는 황정음에게는 여성 팬들의 부러운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도대체 무슨 이유로 황정음이 쓰러지고 만 건 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지성과 황정음은 유독 환한 웃음을 연발하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던 터. 리허설을 하던 황정음이 아픈 사람치고 본인이 너무 건강해 보이는 거 같다는 농담으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후 삽시간에 현장을 전염시킨 강력한 웃음 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지성과 황정음이 완벽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끝내면서 분위기는 180도로 바뀌었다. 본격적으로 연기에 몰입한 두 사람이 언제 폭소했냐는 듯 온 몸으로 '진지 포스'를 내뿜으며 현장을 장악했던 것. 순식간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 장면을 탄생시킨 지성과 황정음의 농익은 연기에 스태프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제작진은 "드라마가 절정에 달할수록 지성과 황정음의 '힐링 로맨스'가 한층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예측불허 난관들을 딛고 사랑을 키워나갈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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