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마지막회서 방송사고 발생…수차례 화면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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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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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사고[사진=SBS '펀치'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드라마 ‘펀치’가 마지막회에서 방송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마지막회인 19회에서는 방송 도중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방송사고가 몇 차례 발생했다.

첫 번째 방송사고는 스토리 전개 중 벌어졌다. 방송 도중 화면이 일시적으로 멈춰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 않은 것. 게다가 드라마 말미에는 꽤 오랜 시간 화면 멈춤 현상이 지속돼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SBS는 자막을 통해 “본 방송사 사정으로 정규방송 대체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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