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희 총장직무대행과 교수,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2015년 대학 특성화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최근 대학 교육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학구조개혁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이고 각 학과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대학의 롤모델'로 알려진 영진전문대학 산·학협력부단장인 안상욱 교수의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미래융합정보기술 심문보 연구원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학사운영시스템운영 구축'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공희 총장직무대행은 “학생수 감소로 인해 향후 10년 내 우리나라 대학은 엄청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향후 3 - 4년이 대학들마다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지 가늠하는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를 초청해 가진 대학 특성화 방안 방향과 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개발, 이를 수용하기 위한 교수들의 분임토의 등으로 우리대학의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계획과 차별화된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