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데메테르 스크럽, 스텔라 매카트니 숄더백, 리파캐럿.(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홈쇼핑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9일부터 여성고객 및 아내, 연인에게 선물하려는 남성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오는 9일 오후 2시 40분부터는 ‘데메테르 스파 크림 스크럽’을 방송한다. 150㎖ 스크럽 제품 6개와 페이션 스크럽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10일에는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동안 해외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스텔라 매카트니, 헤리티지, 에트로 등 해외명품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텔라 매카트니 숄더백, 헤리티지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 에트로 헤리티지 토트백 등을 판매한다.
12일에는 론칭부터 23회 전량 매진된 ‘리파캐럿’을 판매한다. 밤 10시 45분부터 70분동안 방송될 예정이며, 가격은 29만 8000원이다. 태양전자판을 통해 빛을 모아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안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과 일시적인 붓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문형국 마케팅팀 편성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고객을 잡기 위한 뷰티, 잡화를 평소 대비 10% 가량 늘렸다”며, “남성고객들이 아내, 연인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최근 셀프 기프팅족(Self-gifting族)이 늘어나면서 여성고객이 직접 자기를 위한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모바일앱에서 방송상품을 구매 때 10% H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고 있으며, 모바일앱 신규다운로드 고객에게는 7% 플러스 쿠폰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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