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미국 국무·국방장관, 미국 국무·국방장관, 미국 국무·국방장관
미국 국방 국무 장관이 방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1일 워싱턴 소식통들은 지난 달 17일 공식 취임한 에슈턴 카터 미국 국방 장관은 첫 방문 대상 지역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정하고 4월초 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취임인사를 겸해 올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의제를 사전 점검하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카터 미국 국방 장관은 이번 첫 방한에서 한미연합방위능력 강화를 통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역시 내달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을 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 등을 계기로 양국 동맹관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박 대통령 방미에 앞서 폭넓은 양자 현안을 협의할 전망입니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