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공무원연금 수급자가 2043년 100만명을 돌파한다는 정부 추계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19일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작성한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연금의 재정추계 보고서를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내년 42만8314명에서 꾸준히 늘어 2043년에는 100만2481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해 공무원 수는 118만8872명으로 예상됐다. 이는 재직 공무원 10명이 은퇴 공무원 8.4명을 부양한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보고서를 토대로 연금 재정추계 모형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공무원노조 측은 이번 보고서 내용이 일부 산출식과 자료에서 오류가 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과위는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23일 연금 재정추계 모형에 대한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내년 42만8314명에서 꾸준히 늘어 2043년에는 100만2481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해 공무원 수는 118만8872명으로 예상됐다. 이는 재직 공무원 10명이 은퇴 공무원 8.4명을 부양한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보고서를 토대로 연금 재정추계 모형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공무원노조 측은 이번 보고서 내용이 일부 산출식과 자료에서 오류가 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과위는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23일 연금 재정추계 모형에 대한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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