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7일 정부가 내년부터 천안함 등의 공식 추도식을 6주기부터는 현충일 등에 합동위령제로 지내도록 규정한 국방부 훈령과 관련,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또 오늘 아침에는 국방부 장관에게 이(합동위령제) 문제에 대해 천안함 폭침 추모식같이 중요한 현충·안보 행사에 대해서는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정부 입장을 발표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고교 교과서 8종 가운데 천안함 관련 교과서가 3종밖에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정부가 중·고 역사교과서에 천안함 기술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천안함 사건이 우리 학생들의 역사교과서에 정확하게 기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28일로 활동시한이 만료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에 대해 “대타협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혁신처가 (여러 가지 안에 대해) 재정추계를 발표하면 각 안의 재정절감 효과를 보고 국민대타협기구서 어떤 안을 도출할지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또 오늘 아침에는 국방부 장관에게 이(합동위령제) 문제에 대해 천안함 폭침 추모식같이 중요한 현충·안보 행사에 대해서는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정부 입장을 발표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유대길 기자 dbeorlf123@]
한편, 유 원내대표는 28일로 활동시한이 만료되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에 대해 “대타협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혁신처가 (여러 가지 안에 대해) 재정추계를 발표하면 각 안의 재정절감 효과를 보고 국민대타협기구서 어떤 안을 도출할지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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