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운영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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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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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 산학평생대학(학장 김동학)이 지난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5년도 IPP(장기현장실습제)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순천향대는 향후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IPP일학습병행제 센터(IPP센터)와 가족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SCH_IPP portal 개발을 통한 기업과 학생간 고용 매칭 등 산학협력체제를 강화해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 병행제 사업’은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코업(CO-op: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IPP’와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가 합쳐져 대학교 학업학기와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이다.

대학 관계자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13개의 참여학과 학생들에게 실무교육과 함께 현장 감각을 일깨워주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발전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부조화 해소를 위해 새롭게 제시한 산학협력모델 사업으로 순천향대는 연간 10억원(5년간 5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국 14개 대학이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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