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마스터스 출전에 일루의 희망을 남긴 최경주. [사진=KPGA 제공]
최경주(SK텔레콤)가 다음주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는 희망을 남겼다.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GC(파72)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최경주는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71·69)로 오전 6시 현재 50위권에 자리잡았다. 김민휘와 박성준도 4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선두권은 11언더파이고, 예상 커트라인은 합계 3언더파다.
최경주는 첫날 공동 65위였다. 최경주는 일단 커트를 통과함으로써 남은 이틀동안 플레이하게 됐고, 마지막 남은 마스터스 출전 티켓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 대회 챔피언에게는 마스터스 출전권이 주어진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야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쉽지는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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