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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자비 찾아볼 수 없는 냉혈남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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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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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순정에 반하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의 주인공 정경호가 냉혈한 기업사냥꾼 강민호로 '마성남'의 귀환을 알렸다.

'순정에 반하다' 첫 방송에서 정경호는 그야말로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철한 기업사냥꾼 강민호로 첫 등장했다. 강민호는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님을 죽게 만들고 거짓된 모습으로 헤르미아의 회장자리에 오른 강현철(박영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25년 후 헤르미아의 최대 채권사인 골든 파트너스 아시아 총 책임자이자 악랄한 장사치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강민호는 과거 아버지의 비서이자 아버지를 배신하고 강현철을 도왔던 김실장의 딸인 김순정(김소연)을 만나게 되며 확장성 심근병증이라는 심장병으로 한 달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도 더욱 복수심을 다지는 모습으로 악랄함 그 자체인 기업사냥꾼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처럼 어린 시절의 받은 상처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잃고 복수심만을 키워온 강민호는 강한 독설과 빠르고 냉철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는 캐릭터. 정경호는 강민호 캐릭터를 특유의 시크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한층 깊어진 눈빛의 시니컬남으로 돌아온 정경호는 그간 드라마 속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경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차가운 기업사냥꾼에서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겪으며 가슴 따뜻한 순정남으로 완전한 반전 인생을 살게 되는 극과 극의 인물을 연기할 예정으로 앞으로 펼쳐질 정경호의 팔색조 같은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성남의 귀환을 알리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정경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새 금토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오늘 밤 9시 45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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