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신 ICT 활용능력 강화 첫 발...공무원 IoT 실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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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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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14.~4.16. 지자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센터 실습교육과정 개설·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송도사무소 IoT DIY 센터와 함께 인천시 공무원을 위한 『사물인터넷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교육은 그동안 대학 및 창업(예정)자에게 제공되던 IoT 실습과정을 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최신 ICT 기술에 대한 정보는 많았으나 실제로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 또는 실습의 기회가 없었던 점에 착안해 이번 실습교육을 기획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SW가 내장돼 컴퓨터와 연결하면 동작하는 “아두이노”라는 키트에 스마트폰의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후방감지기를 만들어 보고, 초간단 원격조정 스마트 자동차를 제작해 시연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인천에 소재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송도사무소(제1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시와 군·구에서 신청한 공무원 20명이다.

이번 교육은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교육하는 과정으로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기술이 구현된 재료 등을 바로 이용해 직접 만들고 테스트하게 구성돼 있어 과정 내내 학습과 흥미를 적절히 안배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매년 정례화 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교육협약을 추진하는 등 공무원의 ICT 정보화 역량강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유도하고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ICT 분야 저변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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