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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진소방서 제공]
충남에서는 처음 도입한 이번 119소방정은 도 서해안 항·포구와 도서의 선박 화재 및 수난사고 등에 대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1월부터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했다.
선체는 가볍고 부식에 강한 고장력강과 알루미늄 합금재를 함께 사용하고, 엔진은 기동성이 요구되는 소방정 특성에 맞도록 1800마력 고속 디젤엔진 2개를 장착했다.
추진기는 수심이 얕고 어장이나 그물 등 장애물이 많은 서해 연안 운항에 적합하고, 속도 및 방향 전환이 빠르며, 수상 인명구조 시 대원 및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워터제트 방식을 채택했다.
당진소방서 119소방정은 도내 항만 물동량이 많은 당진항 고대관리부두에 배치하였으며, 소방대원 6명과 항해인력 3명, 기관 인력 3명 등 모두 12명을 배치하여 바다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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