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 S6’ 출시... ‘T 안심서비스’ 최초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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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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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Edge)’를 10일 출시했다.

갤럭시 S6·엣지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으로, 겉면에는 메탈프레임과 글라스보디를 적용했으며 무선충전 방식,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S6 32GB는 최대 13만원, 64GB는 최대 12만원의 지원금이 적용된다. 갤럭시 S6 엣지 32GB는 최대 12만원, 64GB는 최대 14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LTE 전국민 무한 100 기준)

SK텔레콤은 갤럭시 S6 · 엣지의 각4 가지 색상 중 공통 3종(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을 먼저 출시했다.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와 갤럭시 S6 엣지 그린 에메랄드 모델은 5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4000여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등을 통해 갤럭시 S6 · 엣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이 출시한 갤럭시 S6·엣지의 큰 특징은 SK텔레콤 자체 보안서비스인 ‘T 안심서비스’(안심클리너·안심잠금·안심백업)를 최초로 적용해 단말기 분실·도난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은 물론 단말기 자동 최적화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우선 ‘안심클리너’는 고객이 공공장소에서 갤럭시S6· 엣지를 충전 중 잠시 자리를 비울 경우 도난 경보를 설정함으로써 스마트폰의 도난·분실을 미리 방지해주는 기능이다. 충전 중인 갤럭시S6와 충전기가 분리될 경우 미리 설정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알람음이 울리는 방식이다.

또 고객이 단말을 주로 사용하지 않는 새벽시간 동안 단말기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시행해 고객이 언제나 최상의 상태인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도 제공된다. 고객은 본인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에 따른 자동 단말 최적화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기 분실 시 습득자에 의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함으로써 고객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배터리 분리형 스마트폰의 경우, 고객이 분실 시 타인이 배터리를 바로 제거하면 분실폰의 현재 위치를 알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6 · 엣지에는 화면 잠김 상태에서 전원을 종료할 수 없는 ‘안심잠금’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이 분실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벌어준다.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을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 본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T 안심’ 서비스는 다음 주 중 갤럭시S6· 엣지 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무료 자동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 고객들은 T 안심, T 클래스 등 차별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6·엣지를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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