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진한의원-카자흐스탄 의료진, 피부의 가뭄 건선...촉촉클리닉으로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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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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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5년 4월 대한민국 대구에서는 세계물포럼이라는 큰 행사가 열린다.

물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와의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 전 세계에서 발행하는 물 관련 이슈는 한 지역이나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기에 이런 문제점들을 함께 모여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물이 부족하다", "가뭄이 들었다" 이런 말은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이 말라서 갈라진 강이나 저수지의 모습이다. 우리 몸에도 그런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건선이다.

[사진=이미지포털 아이클릭아트 제공]


건선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치료도 어렵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건선 환자들에게 한가지 희소식이 전해졌다. 참진한의원의 의료진들이 10여년간 카자흐스탄의 자우르박사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탄생한 촉촉클리닉이 화제다. 참진한의원 강남점과 참진한의원 대구점을 통해 국내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진한의원 촉촉클리닉의 이진혁원장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가라는 말이 있다. 카자흐스탄은 전세계에서 가장 건선의 발병률이 높은 나라로 건선치료를 연구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다. 국내의 건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참진한의원에 따르면 외용연고인 소리아밤과 참진한의원의 발효한약 CJ-10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촉촉클리닉의 건선치료는 한달안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의 호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또한, 건선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이후에는 재발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존의 건선치료로는 큰 효과가 없었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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