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창립20주년 맞아 '국민안전 파트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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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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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대강당에서 기념식 갖고 '안전혁신' 비전 선포...자문역할 '시우회'도 발대

한국시설안전공단 전경[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17일 창립20주년을 맞아 공단 내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안전혁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의 안전 파트너'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직원 표창장 수여와 시설안전 캐릭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포상,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현직 주요 임원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공단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지원 활동을 담당할 '시설안전공단과 안전을 사랑하는 모임(시우회)' 발대식도 가져 20주년 행사 의의를 더했다.

장기창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공단은 20년 전 성수대교가 무너져 어린 생명을 포함한 많은 희생위에서 설립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국토의 안전을 공고히 하고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1995년 4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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