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가는 1000인 배움나루’는 시간 및 거리 제약으로 직접 수업 받으러 가기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학습을 희망하는 주민은 10명 이상 팀을 구성해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 홈페이지(http://edu.bukgu.gwangju.kr/) 배움나루 강좌에서 강사를 신청하면 된다.
강사는 ▲공예, 오카리나 등 문화․예술 분야 ▲미술치료, 학부모 교육 등 인문․교양분야 ▲요가, 우리춤, 방송댄스 등 건강․레포츠 분야 등 131명이 등록돼 있다.
강좌는 내달 중순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유휴 전문인력을 평생학습 강사로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르면 달려가는 1000인 배움나루’는 지난해 312명의 주민이 23개 강좌를 신청,학습하는 등 주민중심의 능동적 평생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문의 (062)510-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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