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의 클럽노블레스 방송 장면.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명품 전문 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 특별전'을 진행한다. 구찌·프라다·보테가베네타 등 해외 명품 봄·여름 신상품을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 타이틀명은 '꽃보다 명품'으로,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현대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명품 전문 판매 방송인 클럽노블레스는 지난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해 1200회 방송을 돌파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구찌·보테가베네타·프라다 등 100여 가지 해외 명품 잡화와 의류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신상품들도 대거 준비했다.
21일에는 '보테가베네타 패러슈트백'(362만원), '보테가베네타 투웨이백'(355만원)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프라다·생로랑·발렌시아가 등의 100종류와 지방시·비비안웨스트우드·안나수이 등의 신상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동일 모델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 최대 24개월, 적립금 최대 10%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이 업체 손현호 명품잡화팀 책임MD는 "상반기에 오직 한차례 진행되는 이번 꽃보다 명품 특집전을 통해 해외 럭셔리 브랜드 신상을 집에서 편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꽃보다 명품' 특별전에서는 '그리스 산토리니 지중해 여행 상품'을 특별 경품으로 내걸고,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매일 1명씩 총 6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현대홈쇼핑이 최근 3년간 진행했던 클럽노블레스 구입 고객들의 연령대별 비중을 집계한 결과, 50~60대 고객들의 명품 구입 비중이 2012년 67%에서 지난해에는 72%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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