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당신만이 내 사랑', 남혜리 이기려면 목청부터 점검하라!

[사진=강문정 기자(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20일 KBS1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남혜리(지주연)는 '갈 데까지 가보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녀와 이야기 할 때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아버지 남제일(이영하), 새엄마 지수연(이효춘), 동생 남혜성(강신효), 그의 아내가 된 이지애(한유이), 사랑했던 남자 이지완(성혁), 그의 아버지 이병태(정한용)와 어머니 박주란(문희경), 가장 미운 송도원(한채아), 마지막으로 자신을 낳아준 엄마인 오말수(김해숙)에게도 그녀는 목소리를 높인다.

할머니 강부남(사미자)과 얘기할 때조차도 할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목소리가 높아진다.

하지만, 20일 조용히 목소리를 낮춰 대화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오말수의 인감을 훔쳐낸 노영기(최대철)의 전처인 우리엄마 향숙.

향숙을 향한 낮은 목소리가 계속 조용할 수 있을지..?

아님 또 한사람의 웬수같은 적수가 되어 소리지르며 만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