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통계청의 2011~2013년에 벌인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원봉사 참여빈도가 잦았다.
이는 만 19세 이상 성인 6만7965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학력, 혼인 여부, 가구소득수준, 경제활동 여부, 거주지역, 종교 및 봉사단체 가입 여부 등에 따른 자원봉사 참여 여부와 참여빈도를 분석했다.
연구원은 건강문제를 안은 일부 고령층을 제외하면 나이가 많을수록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지속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학력이나 거주지역은 자원봉사에 참여할지 말지 결정하는 데는 영향을 줬지만 얼마나 자주 참여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자원봉사를 유형별로 분석해보니, 아동청소년 관련 자원봉사에는 미혼여성이, 환경보전과 범죄예방관련 자원봉사에는 육체노동을 하는 중장년 남성이, 자녀교육 관련 자원봉사에는 고학력 기혼여성이, 재해 및 국가행사관련 자원봉사에는 고소득자가 각각 참여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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