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서에서 "무등산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시민들에게 탐방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논의 테이블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주시가) 올해 연 4회로 예정된 무등산 정상 개방시 '환경을 훼손할 염려가 있다'는 환경단체의 의견을 받아드려 개방구간을 분산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개방행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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