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시민감사관을 공모해 5개 자치구와 성별 균형을 최우선 고려하고 분야별 전문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전공 및 근무경력자, 지방세 납세 여부 등을 종합해 100명을 선정했다.
제7기 시민감사관은 2017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구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참여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불편․불만족 사항 등을 제보해 개선토록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이 사명감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시민감사관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