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및 연구제도 정책 등의 효율적인 검토를 위해 운영위 산하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20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전문위원회는 ‘과학기술기본법’에 의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수요자 중심으로 활용·확산하고, 이를 통해 창조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역·성별·산·학·연 구성 비율 및 그동안의 평가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성과중심 평가 강화를 위해 산업계 전문가를 대폭 늘리고(3명→8명), 평가 관련 주요 기관의 추천과 은퇴과학기술인Pool 등을 활용하여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전문위원회는 향후 2년간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R&D)의 성과 관련 주요 안건을 사전에 검토하게 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R&D) 성과평가 및 조사․분석 계획 및 결과, 연구개발(R&D)제도개선, 연구성과 활용․확산 등에 관한 사항을 주로 검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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