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욕데일리뉴스 ]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버틀러의 체중은 544kg로 요양원이 문을 닫게 되자 그는 인근 크랜스턴의 병원으로 거처를 옮겨야 할 처지였다.
'복잡한 의학적 조치가 요구되는 환자'인 버틀러 씨의 이사를 위해 주 보건당국자들과 소방관들은 버틀러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방문을 최대한 넓혔고, 경사로를 만들어 의학적으로 적합하게 개조된 컨테이너 내부로 그를 이동시켰다.
이어 크레인이 버틀러가 탄 컨테이너를 트럭 위로 들어올려 고정시킨 뒤 트럭이 병원을 향해 출발했다. 요양원과 병원 간 거리는 13km에 불과했지만 이동에는 7시간 가까이 걸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